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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융화 대사 호남대학교 강연 (2009-6-22)
 

청융화 대사는 618일 호남대학교의 초청으로 "중국문화발전과 중한문화 교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갖고, 중국문화산업의 발전 과정을 소개하고 중한문화교류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날 강연회에는 호남대학교 교수와 학생 약 백 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청 대사는 먼저 현대 중국 문화의 발전 성과를 소개하면서, 개혁개방 30년간은 중국 근대 이래 문화가 가장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가장 풍성한 성과를 거둔 시기였다고 했습니다. 문학과 예술 창작이 날로 발전하였고, 공공 문화 서비스 체계가 규모를 갖추기 시작했으며, 문화시장과 문화산업이 왕성하게 발전하였다고 하였고, 문화산업보호 방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국의 대외 문화교류 또한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문화발전을 제약하는 심층적 모순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데, 즉 문화관리체제와 운행체계에 있어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고 문화구조가 충분히 합리적이지 못하며, 문화시장 체계는 더욱 건전해져야 하고, 문화를 이해하고 경영도 잘 하는 인재가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청 대사는 중국정부는 문화체제 개혁을 심화하고 문화생산력을 해방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앞으로 "옛날의 문화유산을 오늘의 현실에 맞게 받아들이고, 서양의 우수한 문물을 받아들여 중국의 발전에 이용하며, 찌꺼기는 버리고 알맹이만 취하여 문화를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방침에 입각해 문화건설을 추진하고, 중화민족 특유의 선진문화를 가지고 세계 문화의 보고를 풍부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청 대사는 중한문화교류를 중점적으로 언급하면서,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유구한 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문화와 전통이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중한 수교 17년간 양국간 문화 교류와 협력은 전면적으로 발전하였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정부간 협력에 있어 성과가 탁월하고 민간교류 또한 부단히 확대, 심화되고 있으며, 상호 교류는 더욱 활발해 지고 있고, 문화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호혜와 상생의 국면이 형성되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글로벌화의 배경 아래 중한 양국간 문화 방면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서양문화의 아시아문화에 대한 충격에 공동 대응하고 아시아문화의 전통을 수호하며 아시아문화가 세계로 나아가도록 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했습니다. 청 대사는 또, 중국은 한국과 함께 상호 존중하고 이견은 미루어 두고 견해가 같은 부분부터 협력하는 정신에 입각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강화하고 "남과 화목하게 지내되 자기의 중심과 원칙을 잃지 않는" 것을 추구하며 문화 분야에서의 상생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청 대사는 특히 강연회에 참석한 호남대학교 중국유학생들에게 안부인사를 하였고, 중한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상황에 관해 자세히 소개하였습니다. 중한 교육분야에서의 교류는 1992년 양국 수교 당시부터 양호한 발전세를 보였고, 지금까지 중국의 150여 개 대학과 한국의 140여 개 대학이 학교간 교류협력 협의를 체결하였다고 했습니다. 양국은 대학간 협력 강화 체제를 수립하였고, 여러 유형의 총장포럼과 다양한 전문 주제의 학술 포럼을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했습니다. 또한 현재 재중 한국유학생 수는 이미 6 5천 명으로 재중 외국인 유학생 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한 중국유학생 수는 약 5만 명으로 재한 외국인유학생 수 중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양국간 교류와 협력은 양국 국민간의 상호 신뢰와 이해를 증진시켰고 동아시아 지역의 학술교류와 고위층 인재의 공동 양성을 더욱 촉진하였다고 했습니다.

 

청 대사는 중한 양국 교사와 학생들이 열심히 학습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중한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중한간 우의를 증진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격려했습니다. 강연회에 참석한 교수와 학생들은 이에 대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청 대사는 강연을 시작하기 전, 호남대학교 설립자인 이화성 여사와 장병완 총장과 만나 중한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 등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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