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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한승수 총리 허융 서기 일행 접견 (2009-8-21)
 

김형오 국회의장과 한승수 국무총리는 21일 서울에서 허융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기율검사위원회 부서기를 접견하였고, 양측은 양국관계와 공동관심사에 관해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허융 서기는 우방궈 위원장, 원자바오 총리가 김형오 국회의장과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보낸 안부 인사를 전했습니다. 허융 서기는,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서로 통하며 유구한 우호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한 수교 17년 동안 양국관계는 전면적으로 추진되었고 신속하게 발전했으며, 특히 작년 이후 양국관계는 더욱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했습니다. 허융 서기는, 중한 관계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고, 새로운 발전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양국 고위층 간 교류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정치적 상호 신뢰가 강화되고 있으며, 경제무역, 문화, 교육,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또한 날로 심화되고 있고, 국제 및 지역 문제에 있어 양국간 상호 소통과 조율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한국과 함께 중한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허융 서기는, 중한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강화는 중한 양국 및 양국 국민들의 염원에 부합할 뿐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발전에도 유리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허융 서기는, 중한 양국은 모두 국제금융위기의 충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는 이미 초보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양국은 경제 회복의 실현을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삼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은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문제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구조 조정의 전략적 과제로 삼아 "11.5" 계획에 포함시켰다고 했습니다. 중한 양국간 이들 분야에서의 협력은 매우 광범위한 전망을 갖고 있으므로 양국이 함께 노력하여 각자 응분의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올해는 한중 수교 17주년이자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6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는 한중 관계의 빠른 발전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중국 또한 놀랄만한 장족의 발전을 거두었다고 하면서, 중국의 발전은 아시아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세계의 발전에도 깊은 영향을 끼쳤다고 했습니다.

한승수 총리는, 한국은 한중 수교 17년간 양국관계 발전 방면에서 거둔 양호한 성과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중 우호관계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중국과 함께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허융 서기는,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핵확산 반대, 동아시아 평화와 안정 수호는 중국 정부의 단호한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은 한국을 포함한 관련 각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북핵 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와 안정 수호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과 한승수 국무총리는 허융 서기에게 우방궈 상무위원장과 원자바오 총리에게 진심어린 안부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허융 서기는 한국 외교통상부의 초청으로 중국공산당 대표단을 인솔하여 20일 서울에 도착, 한국 우호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허융 서기는 방한 기간 동안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김황식 감사원장,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및 민간우호단체 책임자들과 만났으며 LG 서초R&D센터 등을 견학했습니다.

청융화 대사는 허융 서기의 방한 활동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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