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대사 제7회 ‘환황해포럼’ 개막식 참석
2021-11-03 16:23



10 26,싱하이밍 대사는 7회 환황해포럼 참석해 축사를 했다.양승조 충청남도지사,이인영 통일부 장관,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중국,한국,영국,일본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이 ·오프라인으로 포럼에 참석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축사에서,황해는 동아시아 국가 간 수천년의 우호 교류의 역사를 증명해주고 있으며 환황해 지역 국가들이 협력하여 번영,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중국 경제는 코로나19의 부정적인 영향을 극복하고 안정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안정 속에서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중국의 대외 무역과 외자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고용 상황이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며 올해 1~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 2년 평균 증가율이 5.2%를 기록해 강한 근성과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싱 대사는,중한일 3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어 위치적으로 우월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3국이 자원 배치를 더욱 최적화해 해양생태 보호와 해양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어제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엔에서의 합법적 지위를 회복한 50주년이 되는 날이라며,시진핑 주석은 중요 연설을 발표해 중국은 평화적 발전의 ,개혁개방의 ,다자주의의 길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고,중국은 각국과 함께 공동 논의,공동 건설,공동 향유의 이념을 지키며 인류 전체의 공통 가치를 고양시키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면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또한 시진핑 주석은 76 유엔총회에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제시해 도전에 함께 대응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며, 제안은 글로벌 발전을 위한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환황해 지역 국가들이 협력하며 나아갈 있는 지침을 마련해주었다고 말했다.아울러각국이 효율적이고 조화로운 (大)생태경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아 실천적 행동으로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환황해 생태 경제권 건설을 추진하여 황해를 평화,우의,녹색,번영의 바다로 만들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코로나19가 인류의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지구촌 사람들이 사회 양극화와 기후변화 등 위기에 직면했다며, 환황해 지역 국가들이 일치단결하고 협력해야만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환황해 지역 국가들에게 지혜로운 방안을 제공하고 동아시아 평화·번영 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황해 평화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을 통해, 환황해권 국가의 지방정부 간 조율과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의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호소했고, 환황해권 국가의 민중과 사회 단체가 단결을 강화하여 평화와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하는 가운데 협력과 상생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황해포럼 한국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 외교부와 통일부가 공동 주관한 지역 포럼으로 국제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2015년부터6차례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환황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