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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총리 방북의 양대 성과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및 국무원 총리 원자바오(温家宝)가 북한을 정식 방문했다. 방북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오는 도중 중국 외교부장이 기자들에게 이번 방북 관련상황에 대해 브리핑했다.

외교부장은 원자바오 총리의 이번 방북은 내포된 것이 많으며 성과도 중요하고 의의도 매우 중대하다고 밝혔다. 그는 양대 성과를 거뒀다고 지적했는데 첫째는 북중 전통우의관계를 심화시키고 북중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추진하게 됐으며 둘째는 한반도 비핵화에 적극적인 진전을 거두도록 추진해 재차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중은 산수가 연결된 이웃 우방국 관계이며 올해는 북중 수교 60주년과 북중 우호의 해로 양국 관계는 현재 새로운 역사기점 위에 서 있다. 우의를 공고히 하고 협력을 심화시키며 발전을 공모하는 것이 양국 정부와 양국 국민들이 바라는 공통된 염원이다. 현재 한반도와 동북아 국면이 복잡 다변해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중국 건립 60주년을 기념해 원자바오 총리는 특별히 북한을 방문한 것이다"고 밝혔다.

외교부장은 원총리의 이번 방북은 중국 총리가 18년 만에 재차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북측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원총리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하자 김정일 위원장, 김영남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일 내각총리 등의 북한지도자들이 공항에 마중을 나왔으며 수십만 명의 평양시민들이 원총리를 반겼다고 밝혔다. 원총리는 김정일 등의 북한지도자들과 회담을 하면서 60년간의 북중 우호관계 발전과정을 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총리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북한지도자들과 솔직하고 깊은 의견 교류를 했으며 중요하고 적극적인 진전을 이뤄냈다. 원총리는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고수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을 수호하자고 강조했다. 북한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은 김일성 주석의 유훈으로 북한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의 실현에 변함없이 주력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북미 양측의 회담을 통해 북미간의 적대관계가 반드시 평화관계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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