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중국의 전염병 대응 노력은 감사하고 존중 받을 만하다
2020/02/01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9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제네바로 귀국했다. 29일 저녁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노력은 감사하고 존중 받을 만하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중국을 방문한 기간에 △WHO와 중국이 협력해 계속적으로 우한에서 감염병 통제 조치 시행 △중국 기타 성과 시 등지에서 공중위생조치 전개 △바이러스 감염의 심각 정도와 바이러스 전파력 연구 △감염병 데이터 공유 등의 사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정부가 특별한 조치를 취해 환자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았다면서 “이로 인해 중국은 우리가 감사하고 존중할 만하다”고 말했다.

WHO 데이터에서 29일 기준 전세계에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6065명이며, 이들 가운데 중국은 5997명, 기타 15개국의 확진 환자는 68명으로 집계됐다.

그는 중국이 단결과 협력의 원칙으로 WHO 및 기타 국가들과 협력을 펼친 점도 높이 평가했다. 예를 들면 중국은 단시간 내에 병원체를 확인하고 WHO와 즉각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는 바이러스 진단키트의 빠른 개발을 추진했다. 중국은 또 감염병 정보를 공개하고 투명하게 발표할 것을 약속했고, 도움이 필요한 다른 국가와 협력하는 것에도 동의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30일 WHO 긴급위원회 회의를 재소집해 감염병이 국제적으로 주목하는 돌발 공중보건사건에 해당되는지를 논의하고, 감염병 통제 방법에 대해 건의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